인상바톤 :: 2008/03/24 21:14

이건 안하면 안될거 같아서.. 여지껏 제가 쫌 많이 바톤들을 씹어먹었죠 후후
푸펫양에게서 받은 인상바톤입니다-

【1】 건네 준 분의 인상을 부탁합니다 

언제나 어른스럽고 심지가 굵어서, 가령 내가 두세가지 선택지로 머리싸매고 고민할때에 이걸로 해! 라고 하면 굉장히 무게감이 있어서 믿고 내맡기게 됨니다..(뭔소리지).... 물론 대부분이 제 줏대없음 때문입니다만..

그 근데 그 길중 꼭 바른길만 있는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포인트..<-

【2】 주위로부터 본 자신은 어떤 아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까?

말이 없고 과묵하고 맨날 구석에서 그림만 그리기때문에 '언제 여기있었지'-라고 주위사람들이 둘러보려는 사이에 강의실을 떠나버리는 존재감 15% 정도의 사교성 제로 아가씨....... 라고
문득 지난 한달간의 제 자취를 더듬어보면서 생각해봣습니다. 이야 이거 완벽한 나네~


【3】 자신이 좋아하는 타입에 대해 5개 말해 주세요.

신념이 있는 사람
다정한 사람
다른사람 일을 자기일처럼 생각해줄수 있는사람
겸손한 사람
자신을 포장하지 않는사람


【4】 에서는 반대로 싫은 타입은? (서투른 타입)

저거 다 뒤집으면 됩니다.

아 그리고 지금의 나랑 여러모로 너무나 닮은사람.
굳이 싫지는 않지만,
제가 했던 실수나 앞으로 꾸준히 할것같은 실수들을 꼭 다시 보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 별루에요... 서투르고 서투르고 서투르도다

자기학대가 심한 사람도 싫어요. 대부분은 그게 진짜라기보단 관심유도나 난 이렇게 힘들었어- 하고 자기위안을 하는게 전부라서.

【5】 자신이 이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이상이라든지 있습니까?

요즘 제가 그런 이상형들이 없어서, 책이라도 읽으면서 하나씩 만들어볼까 생각하고 있지요..
가끔 힘들때 생각나게 된다거나, 없으면 마구 그리워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이 수줍수줍 발그레


【6】 자신을 그리워해 주는 사람에게 외쳐 주세요.

사랑합니다!!!!! 와락!!!!!!!!!!!
그리고 저도 그리워요!!!!!! ㅜ_ㅜ


【7】 배턴을 돌리는 15명. (덧붙여서 인상 첨부로)

푸펫양이 석중카드를 써버렸으니 그냥 전 짧게 하겠습니다 ㅜㅜㅜ

재밌는 입담때문에, 만나면 언제나 기분이 즐거워지는 네모별양.
회사일로 많이 힘드신것 같아서 뒤에서 살짝 다가가서 토닥거려드리고 싶은 묘리님.
기여코 날 길드에 들게 만든 마비친구이자 성실하고 다정한 동생 럼일이 = 럼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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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08/03/25 13: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 위로받을 정도로 징징(<-으 이 말 솔직히 스스로에게 적용하기엔 닭살돋습니다만(싫어하는 표현;) '찌질'이라는 표현은 좀 극단적이니까 그냥 징징.)거렸었나요;ㅎㅎ 줄곧 쓴소리나 스스로의 허영을 뱉어내곤 하니까 공감을 하지 않는 이상 여러모로 남들 보기에 깨끗한 타입은 못될거란 생각이 드네요 전. 특히 자신을 포장하고 학대가 심한 쪽으론^.^이건 인정함

    바톤 받아갈게요~오랜만이네요 바톤.

    • 윌버 | 2008/03/26 17:40 | PERMALINK | EDIT/DEL

      넴??? 전 그냥 최근에 묘리님이 여러가지 일이 많이 겹친것 같아서 힘들어보여서 그렇게 생각한것 뿐이에요. 억지로 위로하려고 한적도 없고, 묠님 힘들어하시는게 징징대는 거라고 생각한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그렇게 이해하신 거라면 오히려 제가 아쉽네요;

      바톤 잘 받아가주세요-

  • 네모별 | 2008/03/25 19: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어맛, 문답이쿠나. 요즘 좀 바쁘긴 하지만 윌버가 특별히 남겨준 거니 거절할 수도 없고 받아가기로 할까나앙~


    .............................죄송합니다. 사실 제 년에게 문답을 넘겨주는 사람은 라도령 간지 저리 가라 할정도로 멋지신 윌버 님 밖에 없습니다-라고 뒤늦은 목숨 구걸을 해보는 나였다....<-

    p.s-넘겨줘서 땡큐. 잘 받아가마.(이 뭥미...추신이 더 본론같은 답글....)

    • 윌버 | 2008/03/26 17:43 | PERMALINK | EDIT/DE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좋아좋아 바로 그자세로 어서 냉큼 바톤을 받아가시게나~~~~~~

      나 왠지 온도계 윌버 +플러스알파해서, 라도령 간지에 필적하는 간지 윌버가 되어버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문답 잘봤슈~ ㅜㅜㅜ

  • 깜짝놀란 묠 | 2008/03/26 20:3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얽! 아뇨아뇨 아쉬워하시라고 저렇게 단 덧글 아닌데; 어휴 말과 글이란게 정말이지..
    윌버님께 태클걸려고 한거 절대 아니구요 제 면모중 나름의 인정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거예요. '억지로' 위로하신다고 생각한건 아니라구요 흐엉T.T 이거에 대해선 제가 먼저 넘겨짚어 오해를 한 것 같으니 언짢게 해드렸다면 사과할게요. 미안해요.

    덕분에 간만에 바톤 신나게 적어봤어요 헤헤 바톤은, 내가 먼저 꺼내기 뭐하거나 아웃오브안중이었던 얘기를 바톤이라는 의무를 빙자(?)해 할수 있게끔하는게 재밌는 것 같네요^ㅂ^

    • 윌버 | 2008/03/26 23:56 | PERMALINK | EDIT/DEL

      그렇군요^^; 사실, 위에있는 덧글을 보고 혹시 제가 묘리님 자존심이나 예민한 부분을 건드린건 아닌가 해서 어떻게 답글을 적어서 올려야하나 좀 고민했거든요. 특별히 묘리님을 염두하고 저 바톤글을 쓴건 아닌데 그렇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서; 저야말로 괜히 날을 세워서 답글을 단점 사과드려요.

      넷의 지인들을 다 엮어서 무차별적으로 투하시킬수 있는게 바톤의 매력이지요 후후후 가는바톤이 있으면 오는바톤이 있고 가는정이 있으며 오는정이 있는게지요 <-뭔가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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